목차
당근페이로 시장 수익성 확대
2015년 당근 마켓 출시 후 흑자전환 시동
당근마켓이 당근페이를 지난해 11월에 제주에서 처음 선보였고, 그 이후 3개월 만에 전국 서비스화를 발표했습니다. 이웃 간 거래 시에 송금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편리함도 얻고, 동네 장보기 결제 기능까지 지원해서, 당근마켓으로 생태계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당근마켓의 지역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는 기존 카카오페이 처럼 유용하게 쓰일 전망입니다. 중고거래시 개인간 은행어플을 통해서 금액을 송금하거나, 현금으로 바로 전달을 했었던 기존 거래의 틀을 깨고 당근마켓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송금결제 서비스입니다.
당근페이는 당근채팅으로 실시간 송금거래 서비스입니다. 지난 제주 지역에서 3개월간 서비스를 운영해온 결과 중고 거래 중 10%를 당근페이로 이용했고 재사용 비율은 30%에 달했다고 합니다.
당근페이 중고거래 송금 수수료는 무료로 이용되는데, 타사 번개장터의 경우 번개페이는 수수료 3.5%를 받고 있습니다. 당근페이는 수익보다는 생태계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확장성을 높이려는 목적이 더 큰 것으로 보입니다.
당근채팅에서 이웃에게 모바일 쿠폰을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와 본인이 있는 장소의 내 근처 탭에서 '동네 장보기'등을 선보입니다. '로컬커머스', '청소연구소', '펫트 너' 등의 생활 밀착형 제휴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데 추후 다양한 오프라인 지역 상점에서 당근페이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근페이를 충전금으로 '당근머니'는 중고거래와 지역 서비스 결제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렇다면 당근마켓의 수익원은 무엇으로 대체를 할 것인가?
가맹점들이 입점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들에게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광고를 지금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이용객들도 상당히 많이 보유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현재 당근마켓의 이용자 수는 1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015년 출시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을 했지만, 지역기반 광고 외에는 수익모델이 없어서 영업손실로 이어지고 있고, 2020년 기준으로 13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가맹점의 입점 수수료와 가맹점 결제 수수료는 아직 측정되는 않은 상태입니다. 기존의 타 플랫폼들과의 차별성으로 수익형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당근 마켓이 당장 수익을 이루기는 힘들기 때문에 조금씩 업데이트를 하면서 소비자 이용객의 유입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생활정보 > 돈이되는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택청약 25만원 변경 방법 주택 청약 변경, 신청, 해지, 장단점 (1) | 2024.11.15 |
---|---|
근로장려금 개편된 신청기간자격 신청하기 (0) | 2022.03.03 |
신용관리 노하우! 재테크 기초 경매투자 공부하기 (0) | 2022.01.29 |
주식 초보 차트보는 법 주린이의 공부 (0) | 2022.01.27 |
가상화폐 전망 시세 알고 대응해보자 (0) | 2022.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