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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 고향에 나온 청량리 전통시장의 장수 족발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택배로도 주문해서 받는다고 하는 곳입니다. 청량리 시장 자체가 워낙 넓으니 미리 검색하시고 위치 확인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과물시장도 크고 겸사겸사 구경도 할 겸 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어렵지 않게 장수족발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대(大) 자 18,000원이고 소(小)는 10,000원, 편육은 5,000원입니다.
미리 가기전에 시간 확인을 하기 위해서 전화를 했지만, 바쁘신지 전화통화가 안돼서 미리 오전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6시 내고향에 나온지 몇달 되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줄은 서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보통 아침 7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운영을 하지만, 하루 3번 삶아내는 족발이 다 판매가 이뤄지면 끝이 나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을 알 수는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 족발집이 같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때문에 만약에 장수 족발에서 구매를 못하시면 옆 가게 나라 족발로 안내해준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제로 페이로 구매가 가능했기에 제로 페이로 알뜰 구매를 하였습니다.
편육의 경우에는 마트에서 파는 편육과 비슷한 금액이기때문에 그렇게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야식으로 빠질수 없는 메뉴로 족발은 늘 상위권에 있습니다. 보통 중, 대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 요즘은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1인 가구에 배달로 많이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이 적은 사람들에게 먹다남은 족발을 버리기에는 아깝고 다음날 먹자니 식어버린 족발이 골칫거리지만 다음날 해장하기에도 좋은 남은 족발요리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면에 족발을 넣어서 먹는다면?
라면에 족발을 넣어서 먹는다면 느끼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칼칼한 쌀국수국물맛을 낼 수 있습니다. 라면의 종류는 개인 취향대로 선택을 하면 되고 냄비에 넣고 단순하게 끓이면 됩니다.
사진을 보정해서 이쁘게 할 수도 있지만 우리집바로 냄비에서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어두운 감도 있습니다. 일단 맛은 어쩔지 궁금하기도 했고 라면도 먹어야겠고 남은 족발도 처리를 해야겠기에 실험으로 해보았습니다.
냄새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의외로 기름국물이 많이 떠오르지는 않았습니다. 라면과의 조합이 좋아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김가루를 첨가해서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렸는데 역시 김가루는 마법입니다. 떡국이나 콩나물해장국에도 김가루를 많이 넣어서 먹는 편이긴 한데 김가루는 역시 라면에도 엄청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따로 김가루까지 판매하고 있을 정도이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김가루를 매우 좋아하기는 하나봅니다.
매운 양념이 있다면 프라이팬에 남은 족발과 양념을 넣고 초벌 하듯이 구워준 후에 그냥 먹거나 족발라면으로 끊여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라면을 다 먹고 나서 만두를 넣어서 자박자박하게 먹어도 꽤 맛이 좋았습니다.
남은 족발 활용법으로 다양한 요리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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